전체 글 405

[ 임할 림 臨 ] 급할 때 대응하는 상황

1. 암기힌트: 관리자(臣) 가  상품(口)에  접해( 𠂉 ) 임해야 한다. --> 임할 림 臨 2. 뜻: 임하다, 다가서다 3. 예: 임시(臨時) 임기응변(臨機應變)  𠂉  긴할 긴 緊   볼감 監   ‘臨’ 한자가 주로 공식 문서나 격식을 갖춘 표현에서 사용됩니다.  예를 들어,  '임명(任命)'은 '직책을 맡기다’는 뜻으로, 공식적인 직책 부여를 의미합니다. '임종(臨終)'은 '죽음을 맞이하다’는 뜻으로, 삶의 마지막 순간을 표현할 때 사용됩니다 그에 비해 중국에는  미리 준비하지 않고 급할 때 서두르는 상황을 비유합니다  '臨渴掘井(임갈굴정)'은 '목마를 때 우물을 판다’는 뜻이 있습니다.

[이웃 린 隣] 인간 관계와 사회적 연결성

1. 암기힌트 : 언덕(阝)에서 횟불(米)들고 자주 만나(舛)는 이웃 --> 이웃 린 隣2. 뜻: 이웃하다, 가까이하다               3. 예: 이웃(隣人), 근린(近隣)  좌부변 부阝  쌀 미 米   어그러질 천 舛  “隣” 한자는 동아시아 문화에서 '이웃’이라는 의미를 지니며, 인간 관계와 사회적 연결성 의미합니다.  예를 들어  "善隣外交"는 국제 관계에서 이웃 국가들과의 평화롭고 협력적인 관계를 유지  중요성을 강조합니다

[ 밟을 리 履 ] 성실함으로 계약이나 약속을 지켜낸다.

1. 암기힌트 : 지친 몸(尸)으로 다시(復) 밟는다. --> 밟을 리 履2. 뜻: 밟다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3. 예: 이력서(履歷書) , 이행(履行)주검 시 尸회복할 복 , 다시 부 復 사람이 지친 몸(尸) 으로    해가 주기적으로 이동하듯이 復  반복적으로 움직인다는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. 반복적으로 꾸준히 해왔던 일이므로  이력서(履歷書)  처럼  긴시간의  history 을 의미하기도 합니다. 일본,한국은   “履” 한자가 ‘이루다’ 또는 '실행하다’라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예를 들어, "履行"이라는 단어는 '이행하다’라는 뜻으로, 계약이나 약속을 지킬 때 사용됩니다.  본의 전통 신발인   '조리(草履)'에도 “履” 한자가 포함되어 있습니다. 중국에서 “履” 한자는 주로 '신발’..

[ 회복할 복, 다시 부 復 ] 왕조의 회복

1. 암기힌트 :  사람 왕래는(彳)로 해(日)가 다시 뜨면(夂)  또 온다.  ---> 회복할 복 復 , 复2. 뜻: 회복하다, 다시하다             3. 예: 복구(復舊), 부활(復活)   해(日) 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에  "왕조의 회복"으로 이해가 되는 글자입니다. 역사서나 문집에서 “復” 한자는 왕조의 회복이나 사회적 안정의 의미로 자주 등장했습니다.  특히, 동아시아 각국의 문화 콘텐츠나 브랜드 이름에서 “復” 한자를 찾아볼 수 있습니다.  이는 전통과 현대의 조화를 상징하며, 과거의 가치를 되새기고자 하는 현대인의 마음을 반영합니다. 우리나라에도 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"암살(2015)" 영화작품도  중화권에서는 "復国者聯盟" 제목으로 알려졌습니다.

[ 속 리 裏 ] 당구장에서 흔히 듣던 "우라"의 한자

1. 암기힌트 : 옷(衣)의 안쪽에 이음매무늬(里)가 있다. --> 속 리 裏 2. 뜻: 안, 내부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3. 예: 이면(裏面)    일본식표현으로 흔히 "뒤돌리기"를  "裏 우라"라고 썼었던 한자이다.  裏(うら)는 "뒷쪽/뒤"의 뜻이다.  'PBA 당구용어 2022'를 통해 발표된 용어로  "뒤돌리기" 로 경기 용어 등이 수정됐다. 관련해서 같이 외워보자 衣 (옷 의)里 (마을 리)重 (무거울 중)